헥사고날(Hexagonal)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서로 독립적인 모듈(module)로 구성되는 아키텍처 디자인 패턴 중 하나입니다. 이 아키텍처 패턴은 DDD(Domain-Driven Design)과 유사한 개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구조와 설계를 단순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에서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내부 도메인(Core Domain)과 외부 도메인(Outer Domain)으로 구분합니다. 내부 도메인은 비즈니스 로직을 포함하고, 외부 도메인은 UI(User Interface)와 같은 외부 요소를 포함합니다.
내부 도메인은 외부 도메인에 의존하지 않으며, 외부 도메인에서는 내부 도메인에 대한 의존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외부 요소들은 내부 도메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내부 도메인의 변경 사항이 외부 요소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에서는 외부 요소들과 내부 도메인을 분리하기 위해 어댑터(Adapter)를 사용합니다. 어댑터는 외부 요소들과 내부 도메인 간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며, 외부 요소들과 내부 도메인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헥사고날 아키텍처에서는 내부 도메인과 외부 도메인을 분리함으로써, 테스트 용이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부 도메인은 외부 요소와 독립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테스트 코드의 작성과 유지 보수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유지보수하기 어려워질 때 사용하는 아키텍처 디자인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객체지향적인 접근 방식과 DDD(Domain-Driven Design)에 기반하여 구성됩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에서는 시스템을 내부 도메인(Core Domain)과 외부 도메인(Outer Domain)으로 구분하고, 내부 도메인은 시스템의 핵심 비즈니스 로직을 담고, 외부 도메인은 내부 도메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외부 요소를 담당합니다.
내부 도메인과 외부 도메인은 서로 의존성을 가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부 도메인의 변경이 외부 도메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외부 도메인의 변경도 내부 도메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을 확장하고 변경하기 쉽도록 만듭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시스템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고, 시스템의 유지보수를 쉽게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아키텍처를 적용하면 시스템의 내부 구조와 기능을 확장하거나 변경할 때 유리합니다.
사용 예시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에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ring Framework에서는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적용한 Clean Architecture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Flutter에서는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Clean Architecture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lutter에서는 DDD(Domain-Driven Design)의 개념을 적용하여 앱의 로직을 분리하고, Use Case와 Repository 등의 계층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앱의 유지보수성을 높이고, 기능 확장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적용한 예시 중 하나로는, 웹 프레임워크인 Ruby on Rails가 있습니다. Ruby on Rails는 헥사고날 아키텍처의 원칙 중 하나인 '의존성 역전 원칙(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을 적용하고, 레일즈 엔진(Rails Engine)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모듈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의 유지보수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의 단점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유지보수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 단점도 있습니다.
- 구현 복잡성: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객체지향적인 접근 방식과 DDD에 기반하여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구현하는 데 일정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 초기 개발 비용: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초기에 개발 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가 아키텍처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초기에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와 비용이 크기 때문입니다.
- 러닝 커브: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개념과 구성 요소를 배워야 하기 때문에, 러닝 커브가 높을 수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도입할 때 특히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 과도한 추상화: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시스템을 추상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시스템의 구체적인 구현과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오버 엔지니어링: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일부 프로젝트에서 필요 이상으로 복잡한 아키텍처를 구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시스템의 복잡성과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오버 엔지니어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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